아오. 빡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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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안마신 두 여자가 들어와서
앉은채로 도넛 12개 집어오라고 시키더군요.
셀프지만 그냥 다 집어다 줬습니다.
포장 및 계산은 카운터에서 할 수 밖에 없잖습니까? 포장하는 케이스 자체가 카운터 쪽이니.
나왔다고 이야기하니까 뒤도 안돌아보고 앉은채로 손가락 사이에 돈을 끼워서 흔들고 있네요.
순간적으로 살인충동까지 느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그나마 개념이 있는건지 제 표정보고 그 싸가지 없는 년 손 잡아채 내리고 와서 가져가던데..
아직까지 분이 안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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