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GB의 SSD가 용량이 꽉 차서 맨날 5GB 밖에 안남았다고 헉헉대고 있는데...

포토샵 스크래치 디스크나 라이트룸 캐쉬도 좀 넉넉하게 주고 싶은데

어쩔까 하다 결국 사려고 맘먹었는데, 동생도 SSD를 써보고 싶다고 하길래

대충 헐값에 넘기기로 하고 256GB로 새로 샀다지요.

그리고는 새로 산 SSD를 장착하고 윈도우를 설치하려는데...

님휘...

USB가 부팅 순서 메뉴에 안나타나는 불상사가...

ODD(그니까 CD)도 USB 방식이라 인식 안되고... -_-a

보니까 외장 하드 Dock 은 인식하길래 비어있는 하드 하나 포맷해서 거기다가

윈도우 이미지 넣어서 부팅했는데 이건 중간에 디지고... oTL...

거의 한 4시간을 씨름하다...

할 수 없이, 좀 지저분하지만 현재 SSD의 시스템을 새로 산 SSD 로 복제라도

하면 좋겠다 싶어 검색해보니 그건 있더군여.

그 방법으로 운영체제를 새 SSD로 복사한 후에 부팅하니 오케...

하아...

좀 더 깔끔한 새로운 시스템을 깔아볼까 했는데...

일단은 이렇게 사는데...

나중에 새로 깔 일이 생기면 어찌해야 할래나요. 보드에서 왜 USB를 부팅 순서로

인식못하는지부터 파악해야겠고... 최악의 경우에는 IDE나 SATA에 ODD 하나 달아야

하나 싶습니다. oTL...

그러길래 왜 컴터 업글하면서 케이스 버릴 때 ODD 떼는 걸 잊어먹었는지...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