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승인심사 의결이 있었는데

과락 하나 없이 재승인심사 기준점 650점을 넘겻다고만 발표하고 

그 점수가 나오게된 세부점수표는 공개하지도 않고 확정해버렸네요.

 

콘텐츠 투자도 1/3정도밖에 안했고 보도방송을 대폭 늘렸고 재방송이 1/2에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9개 항목 심사중 한부분도 낙제점이 없었다는 점은 방통위의 의지를 보여준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든 종편을 적자로 허덕이게 만들어서 굶게 하던가

아니면 각종 정부지원 홍보 등으로 퍼줘서 종편을 흑자로 먹여 살리던가..

둘중 한방향으로 흐르겠죠.

 근데 현재 kbs 수신료를 대폭 인상하면서 광고가 종편쪽으로 점차 흐르게되면

결국 종편도 흑자구도로 갈 확률이 적지않을 것입니다. 

언론의 중요성은 종편 생기기전부터 베팍에 여러번 이야기해왔었는데

지난 선거에서 종편은 큰 역할을 해왔고..  그리고 지금도 각종 왜곡된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그렇게 그릇된 시선을 국민에게 심어주고 있죠.

 

  정말 다시한번 느끼지만 정부기관과 자본의 흐름, 정보는 투명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서울시가 행하고 있는 정보공개로 투명행정을 하려는 노력은 

정말 박수를 하루종일 쳐도 모자를 정도입니다.

   보다 나은 사회를 꿈꾼다면

  언론을 권력입맛으로 휘두르는 방통위와  편향된 방송사, 뉴스매체들에 

 투명하고 공정한 정보를 강력히 요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