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작합니.....

김광현이 올해 풀시즌을 치르고

아샨겜까지 뛰면

시즌 마치고 해외진출 자격이 된다는데(이게 포스팅인지 FA 인지는 모르겠고;)


뭐 류현진이야 이제 거의 므르브에 연착륙을 했다고 보고

윤석민도 올해 내년 제법 기회를 받을 느낌이죠..

국내 2000년대 후반에 나타난 이 세명의 에이스들이

모두 해외로 나가게 되는 광경을 볼수도 있을거 같군요..


사실 김광현의 투구폼이며 스타일을 걔중 젤 좋아하는 편이라..

과연 통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류, 윤이야 구위도 구위였지만 국내에서는 좋은 제구와 수준급의 세컨피치가 있었죠..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김광현은 정말 구위하나로 승부한 유형이라 보여져서...

물론 커브가 좋아지긴 했지만

류현진이나 윤석민의 체인지업에 비할바는 못된다고 보고...


내구성이나 쥐어짜는 듯한 투구폼도 부상의 위험이 있고..

구위라면 당연히 구속이 받쳐줘야 하겠죠..

물론 완전 회복된 김광현의 구속이야 류윤을 능가합니다만...


갈려면 광현이도 같이 가버리는게 크보의 밸런스를 위해.....

암튼 올시즌 끝나고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