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반항은 특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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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배철수가 한라디오 방송에서 그러더군요.
'사회 부조리에 분노하고 반항하는 것은 젊음의 특권이다'
10대 20대에 부조리에 분노하고 반항하고 투쟁해야 젊음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엇죠.
그리고 40대 50대가 넘어서는 세상의 부조리함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도 있는 나이다.
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저는 이 말을 듣고 반성하게 됬습니다. 물론 아직도 어린나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책임을 져야할 나이이기도 하죠.
자본주의사회에서 그릇된 권력이 횡포를 부리는것에 있어서
그들탓으로 모든것을 돌리고 비난한다고하여
함께 살아가고 만들어가고 있는 저의 책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떄문에
이 사회의 부조리는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짊어져야할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철수는 젊음의 나이에 반항하고 투쟁해야 한다 했지만..
사실 이 사회의 부조리 앞에서는 나이에 높고 낮음이 없이 모두가 반항하고 투쟁해야 하는 시대이죠.
공정하고 올바르지 못한 정보를 전달받고, 올바르지 못한 경제적 정책과 사법기관의 행태는
결국 우리에게 향하는 가시가 되고 약자를 짓밟는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
분노하지 않는것이 이상하고 그 분노를 옳은일에 사용하지 않는 것은 더욱더 이상합니다.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체념 무감각(무시) 의 감정변화가 대한민국 전반적으로
촛불집회 이후로 많이 번졌습니다. 그럼에도 체념하지 않고 희망을 갖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무시단계에 이른 사람들에게 희망만을 이야기하기에는 그 골이 작지 않음을 압니다.
결국 그 골을 메꿔야 하는 것은
사회를 긍정적으로 만들어가는 사람들과 정치인 각계 지식인들과 국민의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그들이 힐링, 희망만 이야기하기보다 보다 더 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와닿도록
자신의 돈과 시간 지식을 공유하고 희생하는 모습으로 뛰어들어야만 국민들이 피부에 와닿고
부조리한 사회가 바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힘을 가질수록 약자의 아픔에 공감해야 합니다.
개인 또는 집단에서 우리가 강자가 되어서 약자의 아픔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배려가 없다면
결국 그것이 부조리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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