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에 새 프로젝트에 투입됐는데...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나가야 하기 땜시 11시에는 자려고 노력하고 있고...

보안 때문에 인터넷도 짤려있고, 아잉패드도 들고 가면 안되고, 폰은 피쳐폰이고...

현진이가 호투를 했던 것도 밤 10시쯤에 집에 들어와서야 알 수 있었던...

뭐...

대신에 그동안 아잉패드 때문에 사놓기만 하고 안읽었던 과학동아, 뉴튼을 하루에 한 권씩 읽는 성과를 내기도...

(이해 안하고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가능한 속도입니다.)

뭐 그래요.

주말에 두산 vs. 기아 경기 테이블석 겟해서 사진이나 찍을까 했더니, 엊그제 태어난 조카딸로 방향을 틀어야 하게

됐네요. ㅎ... 그거야 뭐 별거 아니지만 그 덕분에 어머니가 올라오시니 떵개 욕안먹게 하기 위해서는 집구석

치우는 게 일이군여. 집이 털로 덮여있으면 바로 "제대로 관리 안할 거면 갖다 버려"가 레퍼토리인지라...

(그렇다고 생명에 대해서는 맘 약하신 저희 어머니가 실제로 그걸 실행하라고 하실 분은 아니고, 그저 잔소리...)

여튼 그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