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영화제 소식 인 서울, 기다리고 있는 개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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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켄로치 특별전]을, 영상자료원에서는 [40주년 기념영화제-발굴, 복원 그리고 재창조]을 하네요.
켄 로치의 시대정신 : 레드 & 블루
서울아트시네마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상영작
랜드 앤 프리덤 (1995)
케스 (1969)
하층민들 (1991)
레이닝 스톤 (1993)
칼라 송 (1996)
내 이름은 조 (1998)
빵과 장미 (2000)
네비게이터 (2001)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2006)
자유로운 세계 (2007)
켄 로치의 작품들을 관통하는 주제 의식은 ‘레드’와 ‘블루’로 요약할 수 있는데, 여기서 ‘레드’는 좌파적 문제 의식, ‘블루’는 ‘블루칼라’ 노동자 계급과의 연대 의식을 의미합니다. 켄 로치가 만든 모든 작품에 선명하게 드러난 이 정신은 켄 로치 영화의 정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지금까지도 우리가 그의 영화를 보며 감동을 느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금이 켄로치 영화가 필요한 때인거 같기도 하고요.
변영주, 김동원, 정지연, 태준식, 허은광, 서동진.... 다양한 감독 평론가들과의 시네토크 행사도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 확인은 http://www.cinematheque.seoul.kr
40주년 기념영화제-발굴, 복원 그리고 재창조
한국영상자료원
5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상영작
0. 개막공연
이국정원 (전창근, 도광계, 와카츠키 미츠오 / 공연연출: 전계수, 1958 / 2014)
1. 무성영화 Silent Films
골렘 Der Golem, wie er in die Welt kam (칼 뵈제, 파울 베게너, 1920)
쾌락의 정원 The Pleasure Garden (알프레드 히치콕, 1925)
하숙인 The Lodger (알프레드 히치콕, 1926)
파우스트 Faust, eine deutsche Vollkssage (F.W. 무르나우, 1926)
2. 무성에서 유성으로 From Silent to Talkies
파리의 지붕 밑 Sous les toits de Paris (르네 클레르, 1930)
태어나기는 했지만 生れてはみたけれど (오즈 야스지로, 1932)
아내여 장미처럼 妻よ薔薇のやうに (나루세 미키오, 1935)
외아들 ひとり息子 (오즈 야스지로, 1936)
3. 복원 Restored
여름의 빛 Lumiere d'ete (장 그레미옹, 1943)
윌로 씨의 휴가 Les Vacances de Monsiuer Hulot (자크 타티, 1953)
피안화 彼岸花 (오즈 야스지로, 1958)
안녕하세요 お早よう (오즈 야스지로, 1959)
가을햇살 秋日和 (오즈 야스지로, 1960)
꽁치의 맛 秋刀魚の味 (오즈 야스지로, 1962)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Dr. Strangelove (스탠리 큐브릭, 1964)
미치광이 피에로 Pierrot le Fou (장 뤽 고다르, 1965)
저 하늘에도 슬픔이 Sadness even in the Sky (김수용, 1965)
제이슨의 초상 Portrait of Jason (셜리 클락, 1967)
가요반세기 (김광수, 1968)
코미디의 왕 King of Comedy (마틴 스콜세지, 1983)
4. 3D
로빈슨 크루소 Robinzon Kruzo (알렉산더 안드리에브스키, 1947)
밀랍의 집 House of Wax (안드레 드 토스, 1947)
미스 새디 탐슨 Miss Sadie Thompson (커티스 번하트, 1954)
다이얼 M을 돌려라 Dial M for Murder (알프레드 히치콕, 1954)
U2 3D (캐서린 오웬, 마크 펠링톤, 2007)
잊혀진 꿈의 동굴 Cave of Forgotten Dreams (베르너 헤어조크, 2010)
휴고 Hugo (마틴 스콜세지, 2011)
3X3D (피터 그리너웨이, 장 뤽 고다르, 에드가 페라, 2013)
5. 劇場傳, 어둠 속에 빛이 비출 때 Tale of cinema
용문객잔 龍門客棧 (호금전, 1967)
안녕, 용문객잔 不散 (차이밍량, 2003)
판타스마 Fantasma (리산드로 알론소, 2006)
쓸모 있는 삶 La Vida Util (페데리코 베이로, 2010)
알카사르 작전 Les Sieges de l'Alcazar (뤽 물레, 1989)
씨네마니아 Cinemania (안젤라 크리스트리에브, 스테판 키작, 2002)
신나는 일요일 Vivement Dimanche! (프랑소와 트뤼포, 1983)
카이로의 붉은 장미 The Purple Rose of Cairo (우디 앨런, 1985)
셜록 주니어 Sherlock Jr. (버스터 키튼, 1924)
마지막 액션 히어로 Last Action Hero (존 맥티어난, 1993)
마지막 영화관 The Last Picture Show (피터 보그다노비치, 1971)
톱 햇 Top Hat (마크 샌드리치, 1935)
데몬스 Demoni (람베르토 바바, 1985)
시네마천국 Nuovo Cinema Paradiso (주세페 토르나토레, 1988)
그들 각자의 영화관 Chacun Son Cinema (테오도로스 앙겔로플로스 외 34명, 2007)
극장전 (홍상수, 2002)
삼거리극장 (전계수, 2006)
6. 런 런 쇼 그리고 쇼브라더스 뮤지컬 Run Run Shaw & Shaw Brothers
대도가왕 大盜歌王 (장철, 1969)
홍콩 야상곡 香江花月夜 (이노우에 우메츠구, 1966)
와... 이 상영작들 진짜 훌륭하지 않아요. @.@
게다가 무성영화들은 연주상영을 해요!!
다만 영상자료원이 상암, 너무 멀리 있다는게 슬플 뿐이고. ㅠㅠ
자세한 일정은 http://koreafilm.or.kr/cinema/program_view.asp?g_seq=123&p_seq=778
여기서 확인하세요.
그외 이수역에 있는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는 씨네프랑스 행사로
매주 화요일 고다르의 영화를 해주고 있어요.
5월 6일(화) 고다르와 7편의 작품과 7년간의 결혼생활을 공유한 배우 안나 카리나의 <미치광이 피에로>(1965)를 시작으로 13일(화) 브리짓 바르도와 독일 영화 거장 프랑츠 랑 감독이 실명으로 출연한 <경멸>(1963), 20일(화)에는 미레이유 다르크가 주연한 고다르 사상 가장 격렬하고 모호한 작품 <주말>(1967)을 상영한다. <주말>은 지독한 교통정체 장면을 10여 분간 트래킹 쇼트로 잡은 영화사상 가장 유명한 장면을 낳은 영화다. 마지막 27일(화)에는 진 세버그가 샹젤리제 거리에서 “뉴욕헤럴드트리뷴!”을 외치는 <네 멋대로 해라>(1959, 사진)가 대미를 장식한다. (http://news.maxmovie.com/movie_info/sha_news_view.asp?mi_id=MI0100333626)
그 외에 기다리고 있는 개봉작...
5월 22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
그리고 역시 5월 22일 그녀(허)
오랜만에 보고픈 영화들이 개봉해서 너무 좋다능요.
엑스맨은 복습하려고 대기중이고요. ㅎㅎㅎㅎ
또 기다려지는 영화들이 모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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