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이후 10~30대가 역사의 주역인 시기가 언제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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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을 종종 찾아보고 있는데.
개인적으론 지금까지 나온 사극중에 가장 밸런스 잡혀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초반 몇부 보고 '이건 무슨 왕건을 가장한 삼국지야!' 기타 등등의 이유로 패스해버린 사극이 많아서 공신력 없습니다....
기황후에게 시청율이 밀릴때 이유가 궁금했어요.
TV를 사랑하시는데 기황후를 선호하시던 여성 가족,지인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렇게 불만이면 니가 보던가!' 라고 할까봐 조심 조심 물어본 결과 '꽃미남 꽃미녀가 없어서'란 대답이 가장 많더라구요.
그렇다고 실제 나이 30~50대인 꽃미남 꽃미녀를 만들수도 없는 노릇이고 ㅇ_ㅇ
삼국시대는 어차피 자료 부실로 판타지로 가기 마련이니..
사극의 현실감을 살리면서 미남 미녀 선호도도 살리는 줄거리가 고려사 이후로 어드매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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