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묭실 댕겨왔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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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가라,
원래 계획은 점심때(!)까지만 자고
씻고, 밥묵고 챙겨서 묭실 갔다가 통장 정리 쩜 하고,
오후 내~~내
밀린 미드나 보면서 띵가띵가 하는 거였는뎅,
실상은,
걍 계~~~~~~속 누워 있다가 ㅋㅋㅋㅋㅋㅋ
5시 쯤 돼서야 눈 비비고 일어나(옹달샘 찾으러 간거는 아니고욤 흠흠)
요거트 한 개 묵고(추사랑이가 선전하는 고거!! 맛나유~) 묭실 고고!!!!
동네 아파트 상가에 있는 묭실 갔어염.
어차피 길이만 자르면 되니께.
묭실 아주머니께서,
아무것도 안 한 머리는 진짜 오랜만에 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카락 엄청 튼튼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셔서 괜히 기분이 좋아졌네염 캬캬~~ 이거 칭찬 맞져???
뭐, 비결은 딴 거 읎고염,
머리카락에 아무것도 안 하심 되혀;;;;
드라이,파마,염색....아무것도 안 하시고,
트리트먼트, 린스도 안 하시공...(응?)
머리도 걍 자연바람에 말리고 그럼 됩니당.
두피가 좀 건조한 느낌은 듭니다만 ㅡㅛㅡ;;
끄읏~
※지금 얼불노 받는 중이에혀~ 이번 에피는 또 어떤 내용이려나~ 라랄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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