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에 글이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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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를 기다리면서 예상한것이 몇가지 있었는데...
그대로 적중되는 느낌이라 좀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첫번째가 새누리당 지지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겉으로 티를 내지않는다는것
그 사람들 대다수가 공개적으로 티를 잘 안냅니다. 다들 속으로만 생각한다는것
두번째는 나이든 사람들이 줄어들어 가면서 젊은 사람들중 얼마 만큼의 인구가
이익 앞에서 쉽게 눈을 감을것인지...
앞으로 남은 투표에서 점점 더 어려워 질거라는 생각에 좌절감이 더 커지네요.
그래도, 투표가 유일한 방법이니 어쩔 수 없겠죠.
다음번에는 더 좋은 결과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P.S 대구에서 김부겸씨가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득표율이 높은데 고무되신 분들이
좀 있으신데, 다음 번 총선에서 절대 못이깁니다. 시장선거라는 특수성때문에 그냥
표를 준 사람들이 많아요. 국회의원이면 다르게 표를 던질 사람들이 많습니다.
※세종시의 첫번째 지자체 선거에서 새정치연합에서 승리를 할거라는 예상으로
나와서 유일한 위안이네요.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의 유일한 정치적 유산인데
여기서 지는걸로 나왔다면 정말 기분 안좋았을건데... 다행입니다.
우리에게는 다음번 선거가 또 있습니다~ 끝까지 버리지 말아요~
(이러니 꼭 전체 판도에서 진거 같네요. 세월호 이전에는 이것보다 더 암울했었는데...
그들의 마음이 교육감 하나로 모인것만으로도 고마워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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