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현직 스웨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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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앵벌 세번쨰 기착지인 스웨덴 스톡홀름입니다.
옆나라 노르웨이의 ㅎㄷㄷ 한 물가를 경험했더니
이제 패스트 푸드점 햄버거가 만오천원이라는대 감동 받고 우걱 우걱 먹었네여
역시 사람은 적응하기 나름 인 듯 ㅜㅜ
스웨덴 언니들은 참 아름다우십니다. 다만 바이킹의 후손 답게 체격도 당당 하심
잘못 말 걸었다가 싸다구가 아니라 주먹으로 맞고 죽을 듯
여름이라는대 날씨가 그지 같아염.. 오늘은 비 쫄딱 맞았음
그런데 이 추운 날에 여름이라고 이 동네 젊은이들은 반바지에 반팔 입고 돌아 다님여
모 처자분들이 그렇게 입고 돌아다니시면 감사합니다만..
괜히 눈 잘못 마주쳤다가 도끼로 머리가 쪼개질까봐 눈 깔고 고개 숙이고 다닙니다.
북유럽이 좋은점은 역시 공기가 깨끗..
한국에서 늘 고생하던 비염과 기관지염 등이 여기서는 전혀 문제가 안생기네여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귀국날도 많이 남았네여
다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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