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 [맨밑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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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누가 만든말인지는모르겠지만
정말 한국의 현실에 와 닿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불법을 시민의 입장에서 욕을 하던 시민도
자기가 불법을 저지르고 나서는 나몰라라 하는 경우를 종종 보기도 하고
촛불을 들었을 뿐인데.. 무슨 정의의 사도가 된 마냥
으시대면서 공격적인 성향인것을 볼때도 그렇고
기대했던 정치인에 대해 칭찬에 찬양까지 머금다가
한순간에 안티로 돌아서 버리고....
말로는 정의, 약자, 상식 등을 외치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 그리고 실제 우리들의 행동과 모습에서는
계속 본질적인것들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보면 인간의 본성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강자의 위치에 있을때 약자에 공감하지 못하는 환경적 인자와
강자로서의 공격적 본능은 자주 볼 수 있죠.
식당의 고객으로서... 종업원에게 하대를 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고
연예인의 팬의 입장으로서 잘못된것을 모르는 과도하고 무절제한 관음증에 스토킹
직업적, 학력적, 자본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발언과 행동들
연예인의 밉상짓, 공인의 실책에 과도하게 마냥식으로 매장시키듯 달려드는 네티즌들..
비일비재하게 볼 수 있는 우리 주변들의 상황들입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이고..
밝혀야 할 것은 무엇인지..
연예인들의 사생활과 공놀이의 아픔을 전국적으로 승화시켜야만 되는 것일까요.
환하게 웃는 그분을 떠올리며.. 글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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