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관리안하고 막 살아온지 어언...20년

그런데...지금은 많이 사람되었다는 생각이...문득..

생각해보니 나름 바뀐점이 꽤 있더라는...

20년이상 하루 한갑이상씩 꼭 피웠던 담배를 2년전에 과감하게 끊었고,

야구이외에는 그닥 운동은 잘안해왔는데...그래도 꾸준히 턱걸이랑 딥스한 탓인지

'운동좀 했냐'란 소리도 듣고..그래도 1년 이상 해와서 그런지 무반동 정자세로 최대 15개까지 턱걸이를 하는 수준까지..

거기다가 2개월전부터는 밀가루까지 끊고 있는 중...밀가루를 끊게 되니까 생각보다 먹을수있는 음식이 얼마 없더군요..

또 영양제라고 내나이 평생동안 홍삼정 2년정도 먹은게 다였는데...

비타민씨 메가도스 2년째 하고 있고, 나름 3~4가지 영양제는 꼬박 챙겨먹고 있네요..

술이야 원래 안먹었고...겜도 즐겨하지 않으며, 여자도 만나지 않고 있고...ㅎㅎ

정말 스님이 따로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