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니 생신이라...

대구에 다녀왔어요;

5월에만 두번째;; 결혼식 한번에 오마니 생신에...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ㅠㅠ




토욜 내려가서 친구들을 만났어요.

고등학교때 친했던 친구 남자 하나 여자 하나

애도 없는 상투도 안튼놈이 어른들 얘기에 껴든다고 무쟈게 구박받았;;;

여자친구 남편이 블리자드 본사에 다니는데...

안그래도 디아3 얘길 했더니,

회사 직원들은 한정판 공짜로 하나, 추가 하나는 15불에 줬다고;;;;;(이미 사라졌;;)




일욜에 다른 친구 만나기전에

디아블로 하러 겜방에 갔었는데....

글쎄 이 자식이 츠자 만난다고 캔슬;

결국 디아블로 하다 왔;;;;;;;;



ktx 예매했어요;

특실;; 모아둔 포인트 때려박고 특실로 예약;

자리가 a석인거에요;(특실은 ab c로 우등처럼 세자리가 가로로 되어 있거든요)

아, 옆자리에 아리따운 츠자가 앉지 않으려나하는 작은 기대가....

12번이라 a석옆은 의자가 아예 없더라고요 ㅇ_ㅇ;




서울 도착해서 초계탕 먹었어요;

전 커플에게도 밥 사주는 자비로운 독거남인거죠-_-

하아;

집에와서 분노의 디아블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