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파크

내부고발을 왜 버스다 지나가고나서 했냐는 부분입니다.

대선직전 급박하게 돌아갔던 당시에 국정원직원관련 외압을 받았다면

수사책임자로서 그것이 대선에 개입하려는 의도라는 것을 알았다면

선거전에 터트렸어야죠.

선거 다 끝나고 나서 결과적으로는 실효성없는 내부고발을 한 셈인데..

물론 그것만으로도 쉬운 일이 아니므로 칭찬받을 일인건 분명하나...

왜 제때 터트리지 않고 뒤늦게 내부고발을 했느냐 하는 아쉬움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 사실이고..

남편 돈문제도 좀 그렇긴 마찬가지..

경매나 부동산 이런 건 잘 모르지만 너부리님 말대로 편법적인 부분이 있었다면..

공직에 진출하는 일에 좀더 신중했어야 하지 않은가하는 부분도 그렇고..

물론 새누리종자들과는 비교당하는게 수치스러울 만한 인물이긴 하지만...

완전히 순수하게 대의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뭔가 계산기를 두드려보는 스타일로 보인다는 점은 어쩔수 없는 부분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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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한테 제일 아쉬운 부분은 남편 돈문제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