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가 다니는 회사 보너스가 급여에 포함됩니다.

그러니까 보너스를 따로 주는 건 이제 없어졌죠.

그런데 여름휴가전 간부가 절 부르더니 적더라도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약속은 했으니

주겠답니다. 저 포함 7명이 팀인데 150만원 주겠다네요.

그러면 1인당 20만원 정도 되겠네요.

그런데 7명중 4명정도는 들어온지 2~3개월도 안되는 신입들입니다.

제 친구에게 조언을 구해보니 니가 다 가져가도 욕먹고 나눠줘도 욕먹고

글고 줘봐야 고마운줄 모른다. 그러면서 될수 있음 니가 다 가져가라 하더군요.

참 은근히 골치 아프네요.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참고로 사장 다음으로 제가 이 회사 젤 오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제 동생은 하는 말이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나중에 말 나온다 형은 한푼도 갖지말고

다 나눠주고 치우라더군요.  참 고민이네요 휴가 끝나고 올리라는데...

그리고 제가 기분이 상한건 이번에만 니가 하고 추석때 인센티브는 들어온지 얼마 안되는

직원한테 맡긴다더군요. 직책은 저보다 높은 직책을 주고 말이죠.  나이는 저보다 많습니다.

진짜 기분 x 같더군요.정말 이제는 떠날때가 온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내일 부터 이제 또 출근이네요. 에휴.

불펜님들이라면 어찌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