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세탁을 맡겼는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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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과연 얼마가 나올지?? ㄷㄷㄷㄷ
지난번 겨울 차렵이불 두 채랑(그나마 한 채는 덜 도톰한 거였는데도)
봄/가을용 차렵이불 한 채(였나?두 채였나? 요건 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랑 맡겼었는데,
4만원 가까이 나왔거든요 ㅡㅡ;;;
이거 원, 세탁소마다 시세가 천차만별이니;;
일단 내년에는 이사갈 확률이 매우 높고,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는 지은지 오래되어 ㅠㅠ
세탁기를 새로 사더라도 엘리베이터에 실어 나를 때 엘리베이터 이용료를 줘야 해서(최소 3만원 정도)
올해까지만 걍, 세탁소 이용하고,
이사 가믄 큰 맘 먹고 세탁기 하나 사서 이불 빨래 실컷 하려고요 ㅡㅡ;;;;;;;;;;;;;;;;;;;;;;;;; 어우 진짜.
뭐, 그래도 지난번부터 처음 이용한 세탁소, 아주머니랑 아저씨랑 되게 친절하셔서 좋긴해요^^
(아주머니께서 저보고 애기 같다고 하심 캬캬캬캬!!!!!!!!!!!!!!!!!!!!!!!!!!!!!!!!!!)
세탁 맡긴 거 갖다 주시기 전에 미리 전화도 주시고 ㄷㄷㄷㄷ
게다가 날짜도 딱딱 맞춰서 갖다 주시고 ㄷㄷㄷㄷ
지금까지 세탁소 이용하면서 이런 서비스를 겪은 적은 처음이라 좀 놀랍기도 하네요!!
모쪼록 세탁소 사장님, 사업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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