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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슬슬 다가오네요.

조회 :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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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는데 코가 시큰시큰함

진짜 추을 때는 코가 아리다고 해야 할려나?

아무튼 전 겨울이 짱시룸 -0-


돈 있으면 하와이에 가서 살고 싶 +_+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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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3 22:55
 118.♡.94.94

저도 겨울 싫어요. 추운건 정말이지 싫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벌써부터 발이랑 발목 시려워서 집에 있을 땐 얇은 양말이랑 다리토시(발목 따뜻하게 해줌) 신고 있어요.
14-10-14 02:32
 182.♡.45.43

울나라 봄/가을은 버스랑 지하철 환기 환풍 안시켜주는 것 때문에 덥고 숨막혀서 멘붕하고

울나라 여름은 세상 누가 와도 멘붕할만하고 (그나마 에어컨으로 조져버리니 그건 불행중 다행이고)

울나라 겨울은 자체로만 놓고보면
마치 차갑고 알싸한 탄산음료 먹는 느낌의 그런 겨울인데 (차갑고 시원하고 정신 번쩍드는 상쾌함)
온동네 히터 틀어대면서 망가뜨려놓곤 하져 ㅡㅡ; 
특히나 버스랑 지하철......  (아니 사람들 다 외투 입고 타지, 실내처럼 벗고 타는감?)
그렇게 한겨울에 사람 땀 잔뜩 흘리게 한 다음에 차가운 바깥으로 내보내니 사람들 감기 안걸리냐고........ ㅡㅡ;

딴거 없고, 공공 교통의 히팅 관련해서는 정책을 심각하게 재고해봐야한다능.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이고, 숨막힌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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