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번에 이야기했었는데.. 마지막으로 영화관에 간 적이 2001년 미이라2 였습니다.
단성사인가 피카디리인가 였슴...



우야둥둥 13년만에 영화관에 갔습니다. 그동안에 머 영화를 볼 기회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공.
만났던 여성이 영화를 좋아하지 않은것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극장을 좀 답답하게 생각하는 면도 있고.
또 요즘엔 몇달 기다리면 왠간한건 다 케이블로 나오니깐용.


장소는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맨위층 CGV였고요.

스포는 없고!

개인적인 느낌을 간략하게 적자면.

1) 먼 팝콘이 그렇게 비쌉니까?

2) 팝콘에 잡다구리한 것 넣어서 세트로 팔던데 다 구리더군요. 죽여버릴까..

3) 왜 3d안경 안주냐고 물어봤다가 개망신 당했습니다.

4) 상영관이 작아졌더군요. 갯수가 늘어나고 작아졌기때문에 화면도 그다지 크지 않았슴.

5) 요즘엔 비수기인듯 합니다. 눈에 확띄는 영화가 없더군요.

6) 드라큘라...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7) 이제 자막이 하단에서 나오네용?

8) 영화관람에 비하면 야구관람은 공짜에요 공짜.

9)  다시 드라큘라..여주인공이 전혀 안이쁜데 자꾸 가슴이 도드라지는 의상을 입어서 감사합니다.

10) 역시 배드신없는 영화를 봤더니 참으로 허전하더군요.



곤 걸이나 개봉되면 다시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