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업체 팀장님이 그 짬밥에 아주 에너제틱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걸 보다 감동을 받았어요.


따라하기 시작했슴다.


근데 다른 팀 과장님이 그걸 보디만 저한테 핀잔이에요..





"어이. 전화가 너무 활기찬거 아냐?"


"예?? 그럼 안되나요??"


"그럼~ 안되지~ 야. 너도 임마 4년제 나왔잖아. 엘리트잖아~ 오피스에서는 아주 지적인 목소리로 응대해야지."


"... 아... 눼....=_="





뭐.. 그러거나 말거나 아주 그냥 씩씩하게 전화 받는 열혈 신입 용산갑입니다.



...아 이제는 신입도 아니구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