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라는 도시가 참 무서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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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짧게나마 스위스/파리로 다녀오려고 한창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항공이랑 호텔은 대강 완료가 됐고 좀더 알아야될게 없나 싶어서 검색중인데요.
스위스야 경치 구경 삼아 훠이훠이 다니면 될거 같은데
파리가.....
뭐이리 살벌하나요...
집시들(?)의 소매치기와 삥뜯기 조심하라는 글만 계속 눈에 들어오는..;;
전철에서 티켓 끊어준다며 사기치는 놈들도 많다고 하고요.
튈르리 공원(?) 주변을 조심하라 던데
하필 파리 첫 숙소가 그 주변이네요 ㅇㅇ..
여친님은 그저 신나서 가고싶은데 골르느라 정신없는데
저는 바짝 쫄아있습니다 ㅇㅇ;;
잠바를 입지마라
노! 라고 단호하게 얘기해라
두리번 거리고 다니지마라 등등..
주의사항만 계속 염두에 두고 있네용 ㅎ
내년 5월에 가게되는데
그동안 영어공부라도 좀 해둬야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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