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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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께서 소개팅 후기를 작성해 보라 하셔서.. 쿨럭..
그냥 6이닝 4실점 정도?
츠자분도 조용하고 저도 조용하고, 주위 아저씨와 아줌마들만 신이 나셨더군요.
중간에 대화가 끊기길 여러번, 대화 이어가기가 힘들더라구요.
게중에 스포츠 이야기가 나와서 야구 좋아하냐고 여쭤 봤더니 보는 건 좋아하신다고,
츠자분 아버님께서 롯데 팬이라고 하시네요.
만남은 3시간 30분정도? 칼질하고 커피 마시고 츠자분 집까지 모셔다 드리고 전 포항으로
돌아왔습니다. 나름 긴장을 했는지 집에 도착하니 졸음이 막 쏟아지더라구요.
자기전에 문자 메세지 한통 보내고 쿨,,쿨 잤습니다.
그런데 답장이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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