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그들만의 리그는 일반인들과 다른 세계라...




사실 이번 대한항공건이 물론 조현아의 잘못도 무지 크지만...

항공법 위반은 빼도박도 못할 일이구요.



하지만 타이밍 좋게 터진 이 건을,

검찰에서 십상시건을 덮기 위해 일부러 판을 키워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건

조금만 생각하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일이죠.




이 사실을 대한항공에서 10년 넘게 대 언론 담당 업무를 해왔던 조현민이 모를 수가 없을 거라 보는데...

이와중에 검찰들이 증거 수집 등 위해 뻔히 들여다보고 있을 언니 폰으로 '복수하겠어'라는 문자를...



조현아 구속으로 인해...

'구속이라니 이거 너무 심한거 아님?'이라는 동정론도 고개를 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동생의 '복수' 문자로 인해 동정론의 여지를 일거에 날려버리게 되었네요.




물론 조현민은 이번건으로 욕이야 대차게 먹겠지만...

욕 한 번 대차게 먹는 대신에 경쟁자인 언니를 확실하게 보내버릴 수 있다면...


그로 인해 막내인 본인에게 돌아오지도 않았을 수도 있는 언니 몫의 지분을 상당수 차지할 수 있다면...





그렇게까지 똑똑한(?) 인물인지는 모르겠지만은...

그랬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