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나타나서 라면 하나 추천하고 갈까합니다.
풀무원에서 나온 '오징어 먹물 짜장'이라는 짜장라면입니다.
어제 마트갔다가 처음 보는 거라서 먹어보려고 사왔는데, 괜찮네요.

제가 느끼기에는 다른 짜장라면에 비해서 훨씬 진짜 짜장면같은 맛을 냅니다.
짜장라면 특유의 강한 단맛(?) 등이 적은 듯하고, 면도 건면인데 생면같은 느낌이 좀 나요. (탱글탱글한 맛은 조금 부족했지만요.)
짜장라면이 아니라 짜장면이 먹고플때 끓여먹기 좋은듯 합니다.

사진은 풀무원 홈페이지에서 퍼왔으니,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출처)


포장지에 보면 몸에 덜 나쁘다는 말 많이 적혀있는데, 전 그런건 별로 신경 안 쓰니 잘 모르겠구요.
대신 가격이 다른 짜장라면보다 조금 비싼 편이네요. (할인 마트에서 대충 한개 1200원 정도. 홈페이지에는 대충 1500원 정도로 적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