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맛 때문에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특별한걸 먹고싶을때 찾아가는 음식점이었습니다. 

근데 이 음식점 주인이 바뀌면서 옛날 그맛이 사라졌다고 지인이 알려주네요 

원래 이집의 창업주가 창업을 하고 오랫동안 이어오다가 

자신의 제자에게 물려주고(팔았고) 그 제자가 수년간 운영해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첫번째 주인이 바뀐 후로도 맛이 달라지지가 않았습니다. 

근데 이 음식점이 맛집으로 소문을 끌면서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접근을 하였고 사업을 확장하라고 했나봐요 

그결과 이 음식점이 결국 프랜차이즈 업체로 넘어가 버렸다고 합니다. 

저에게 처음 이집을 가르쳐준 지인 이야기로는(전 최근에는 좀 뜸했기에..) 이전에는 ��은 남자 요리사들 여러명이 음식을 했는데 이제는 흔한 음식점 처럼 아주머니들이 요리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아주머님들이 요리를 못한다가 아니라 그냥 그런 음식점처럼 맛이 변해버렸다고 하더라구요) 

그 결과 그냥 흔한 음식점이 되어버렸다고... 

프랜차이즈가 인수하면서 레시피도 인수했겠지만 결국 고유의 색을 잃어버리고 말았다고.... 

뭐... 현재까지 봤을때 사업적으로 성공은 한거 같습니다. 

백화점이나 서울 시내 여러곳에 지점을 냈더라구요 

하지만 원래의 그 집을 기억하는 전 아마 다시 가지 않을듯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