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계단을 내려가면 요런 길이 보입니다.

여기 공원이 조성된 지 얼마 안 돼서, 나무들도 엄청 어리고, 그래서 그늘이 거의 없어요.

완전 땡볕 ㅡㅡ;;;;;;;;; 양산, 모자, 선크림, 생수 준비 필수요!!!!

물 위 쪽에 있는 저 나무로 된 길을 걸으면 좀 시원하긴 한데, 물비린내가 ^^;;;;;;;;;;;;;;;;;;;;

건너편에 저런 정자도 보이고요(날 더운데도 얼라들 가서 많이 놀더라고요),

물에는 잉어도 대따 많이 살아요. 엄청 큰 잉어도 봤는데 사진에 잘 안 잡혀서 지웠어요.

이 사진을 보심 아시겠지만, 그늘이 없어요...나무들이 죄다 어려서.........;;

요런 파라솔도 있어요. 파라솔 아래쪽엔 미니 모래사장이 있어요.

저기 수영금지라고 되어 있는뎅,

모래 아랫쪽에 보면 돌이 하나씩 쭈르르 깔려 있고, 거기서부터 한 50~70cm까지는 물이 얕아요.

그래서 애들이 밑에 내려가서 놀더라고요.(똥물이라서 난 별로던데 애들은 참..)

파라솔이 큼직해서 좋긴한데, 그래도 더워요 헥헥;;

무지개색 케이크입니다. 젤 아랫쪽은 롤케이크고요,

젤 위에 껀 생크림이고 그 밑에 껀 치즈크림이라네요.

생크림은 우유맛이 진하게 나서 맛났고요(하지만 역시나 좀 다네요),

색깔별로 다른 맛이 나는 건 아니더라고요. 그러니까 색소로 저렇게 색 낸 거더라고요.

충대 근처에 생겼다네요, 동생이 사와서 먹어봤어염.

오랜만에 케이크 먹으니까 좋더라고요 쿄쿄쿄~ >.<

뭐 그렇다고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