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간다고 하면 제주도 토종 음식들을 먹으러 다니게 되는데요


지난 5월 태교여행때 방문했던 제주 맛집 중 토종음식이 아닌 곳들을 한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 첫번째 가게는 바로 이스트앤드입니다.




테이블4개 (4인용 2개, 2인용2개) 있는 작은 식당입니다.

해안가 도로에 있어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제철재료를 사용해서 메뉴가 종종 바뀌고, 메뉴는 단 하나뿐입니다.

저희가 갔을때 메뉴입니다.

술도한잔 하고싶었지만 운전때문에 참았구요...

첫번째 순대크로켓입니다.

채소 아래 있어요 ㅎㅎ 맛은 소소

빵도 같이 줍니다. 음식양이 많지 않아서 빵은 리필함

메인요리 스테이크... 채끝등심이 맛나게 잘 구워졌습니다. 소스맛도 굿!

칼이 너무 잘들어서 어디껀가 찍어봤어요

마무리 디저트와 커피한잔.. 이거 아주 맛있던 기억이 납니다.

직접구운 슈에 아이스크림과 초코시럽이라 캬

젊은 부부가 하는데, 무척 친절하셨고

왠지모를 포근함이 있는 가게였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제주도가서 맨날 먹는 보말칼국수, 회국수, 흑돼지같은거 말고 이런것도 한번드셔보시면 어떨지요?

요즘 이렇게 작게 하는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