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가 시끌시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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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주 가까이 층간소음 관련해서
하루 걸러 하루, 저녁에 안내방송 나오고 있고요 'ㅅ'
엘리베이터에도 저녁엔 좀 조용히 하자고 안내문 붙었네요.
(저희 윗층만 하더라도 저녁에 뭘 만드는지 망치 두드리는 소리가 나욤 ㅡㅛㅡ;;;)
며칠 전에는
어떤 아저씨가 주차장 입구 코너에다가 차를 떡~하니 세워 놨었는데요,
(저희 아파트는 지하 주차장이 없어요 ㅠㅠ)
누가 그걸 보고 괘씸하게 생각했는지
아저씨 차 앞쪽에다 음식 쓰레기를 부어 버렸더라고요.
아저씨가 씩씩 거리면서 쓰레기 치우다 안돼서 아침 일찍부터 경찰 부르고;;;
사실 코너에 주차 해 놓으면 다른 차들이 빠져 나갈 때 힘들긴 합니다만,
아침에 출근해야 되는데 저렇게 쓰레기를 투척해 놓는 건 또 아닌 것 같고....
성냥갑같이 빽빽한 공간에 다들 모여 사는데
점점 배려나 여유가 없어지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고..
그렇네요.
근데 주차공간 부족한 거는 진짜 마땅한 해결책이 없으니 괴롭긴 하네요.
저녁마다 주차장이 전쟁통이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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