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파크

살다살다 체하기는 또 첨이네요.

밥을 아무리 급하게 먹어도

속이 불편하다 뿐이지 여태껏 체한 적은 없었거든요 헐~

저녁에 자꾸 신물 올라오고 구역질 나고 쉴 새 없이 침 나오고;;;;

게다가 몸살기운까지 ㄷㄷㄷ

어무이께서 오셔서 맛있는 집밥을 차려주셨지만,

전 속 안 좋아서 끅끅거린다고

어무이께서 대전에 계신 내도록

누룽지만 먹었네요 ㅠㅠ 힝~

먹을 거에 눈길만 줘도 안돼!!!!!!!!!!!!!!!!!!!라고 불호령을 ㅜㅜ

그래서 전 그냥 먹는 거 구경하고 냄새만 맡았어요;;;;;;;;;;;;;

누룽지도 고소하고 맛나긴 했지만요...하아;;;;;;;;;;;;;;;;;;;;

다들 맛있게 먹는데 저만 입맛 다시면 쳐다보는 거 정말 괴롭더라고요.

아, 지금은 상태 괜찮아졌습니다......^^

만, 아파서 끙끙 앓으며 누워 있으면서, 대체 내 몸뚱아리는 왜 이모냥일까...싶어 서글펐네요.

사지 멀쩡한 것만 빼고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몸뚱아리...

흙..........ㅠ0ㅠ

독감주사도 맞았는데, 왜 이럴까요?

아니다, 주사를 맞아서 이 정도에서 그친 걸까요??? 'ㅅ'a

암튼, 감기 조심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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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나고 체했었네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