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예계가 중국에게 종속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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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나갈일이 없어서 한국 대중문화의 위력을 실감하지 못했는데
이번 쯔위 사태를 보니까 그 위력을 알겠네요.
99년생 올해 18세 소녀 가수가 동아시아 작은 나라의 한 예능에서 든 국기 하나로 대만 중국이 난리가 났다니
심지어 그 장면은 방송도 안되고 편집 했다던데
단순 가십거리가 아니라 대만 대선 주자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할 정도로 메가톤급 이슈.
다른 분야는 뭐 잘 모르겠지만 연예계는 이제 완전히 중국에게 종속된 듯 싶어요.
드라마 찍을때도 중국 스럽게 생긴애들 주연으로 쓰고
한국에서 이미 생명이 다한 예능도 중국 시장때문에 계속 주말 황금 시간대에 방영하고
이번 쯔위 사태도 중국내에서 JYP 행사가 다 끊길것 같으니 박진영이 저러는거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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