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방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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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실에서 일한다고 하고 웹서핑 하고 있거든요.
방안에선 남편님하가 애새끼에게 자진모리 장단을 가르치고 있네요.
이 분은 가끔 모르는게 없는거 같....
보통은 단어 하나로도 막 너댓문장 짜리 이야기를 만들거든요.
근데 애는 엄마 엄마 하고 있...
물론 엄마 엄마하면서 주로 할머니에게 기어가니
별 의미는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어요.
지 아빠 닮았나. 순간 광화문으로 보낼뻔...
아직 어린 것 같아 소림사로 정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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