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군을 마치고 오는데 어마무시한 차가운 바람이 날 덥친다. 이런 날은 뜨뜻한 탕에 소주한잔 탁! 해야하는데 술 한잔 하실 분"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알파고가 난리다. 여기저기 파고파고 알파고! 나중에 스타가 알파고로 나온다면 꼭 내가 나가서 인간계의 압승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이 화제가 됨에 따라 그도 이를 언급한 것. 이세돌 9단은 이틀 연속 내리 불계패를 당해 많은 충격을 안겼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60310175830695

홍진호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군을 마치고 오는데 어마무시한 차가운 바람이 날 덥친다. 이런 날은 뜨뜻한 탕에 소주한잔 탁! 해야하는데 술 한잔 하실 분"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나 알파고가 3연벙을 시전하는데...

그리고 홍진호는 준우승! 2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