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이 끝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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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밥줄도 그렇게 끝나가기도 하구요.... 응?
정치고 뭐고 다 짜증나고 화나고 그랬는데
이 얘기들 덕분에 그래도 좀 버티며 살았네요.
제가 할 일은 오늘 마지막 비하인드 편집으로 마무리가 되겠고
연락올지 안올지 모르는데 연락오면 리얼리티도 깨작깨작하겠죠.
이건 근데 결정난게 하나도 없어서 안해도 그만이긴 합니다.
다만 워낙 이 캐릭터들에 친숙해져서
엄청 쉽게(?) 편집한다는 장점 정도 있겠죠
기분 묘하군요.. 낄낄낄
저기 있는 친구들은 내가 누군지도 모를텐데
나 혼자 너무 많은 모습들을 봐버린 느낌이 드네요.
트레이너들 단체샷 올리는거 보니까 기분이 또 묘... 하기도 하고 말이죠.
어쨌든
암튼
누가 데뷔하던
앞길에 좋은일 가득하길 바라고
떨어지더라도
너무 슬퍼하진 말았음 좋겠네요.
세상만사 꼭 어릴때 꿈으로 끝나는 것만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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