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 눈팅하러 갔더니 최다추천 상단에 메갈리아에 대한 당혹스러운 글이 차지하고 있네요. 요즘에는 조금 수면 아래로 내려갔나 했는데 정의당 내부에서 다시 그리고 매우 악재로 터져나온 모양입니다

정의당 내 여성분야 담당자가 워마드라는 메갈리아에서 나온 사이트의 운영자라는 설을 다룬 글인데요, 단순히 가입자도 아니고(얼마전까지의 정의당 대응으로 봐도 메갈사이트 활동자가 많을거라는 의심은 확실히 들었습니다만) 정의당 예산을 횡령한 의심이 보이는 상황이랍니다.

이번 메갈리아 사건으로 정의당이 당원탈퇴 등으로 상당한 타격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완전히 관속으로 들어가게 만들 사건으로 보입니다. 지지하던 유력한 원내 정당이 극렬한 비사회적 인간들 때문에 망가지는 모습을 보니 허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