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작업한 영화들을 다시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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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하는 궁상맞은 일이면서
오답풀이 겸해서 하는 일인데..
예전에 편집했던 영화 한편을 꺼내서 다시 보고 있습니다.
한번에 전부 봐야할 필요는 없으니까 조금씩 끊어보고 있는데..
다 끝난마당에 아이디어가 막 샘솟네요....크크크크크
처음 작업할때 이렇게 아이디어가 샘솟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랬으면 조금이나마 더 좋은 결과, 더 좋은 성과를 거두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근데 또 뭐...
그렇게 고친다고 해서 잘될까 하는 생각도 들긴 듭니다만... 에효.
어쨌든지간에
과거를 다시 돌아보는건 묘한일이네요.
페북에서 지난 추억 떠올리게 자꾸 글 들이미는 것도 비슷한 기분이구 말이죠.
으허허허허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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