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고민 중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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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이었나... 부산아이파크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올 시즌 시즌권이 나왔다는 소식이었죠...
기업구단 최초로 챌린지 강등... 그러나 예산 규모는 클래식에서 뛸 때와 비슷했고 영입하는 선수들 면면을 봤을 때
충분히 승격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승격의 순간까지 같이 하고 싶어서 시즌권을 샀습니다
다른 챌린지팀들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산을 꼽을 정도로 탄탄한 전력이었지만
어이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승격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감독도 바뀌고 새롭게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크게 기대하지 않고 있는 게 제 마음입니다
사실 클래식에서 뛰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하는 울산과 챌린지에서 뛰는 부산의 시즌권 가격이 같습니다
부울고속도로를 타고 문수구장까지 금방 갈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부산 시즌권을 살지 울산 시즌권을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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