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을 다시 보고 고민이 더 깊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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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에 참여는 할 생각이었고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는 거의 확정적 이었지만...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에 대해서 거의 평가가 끝나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썰전을 보고 나니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더 드는군요.
사실 그저 그런 정치인이라고 생각한 이재명 시장이 국회에서 탄핵결정이 있기 까지의
탄핵정국에서 제 마음을 가장 요동치게 만들었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때 마음 먹었던 것이 정치인 이재명에 대해 선출직 후보로 나왔을때 끝까지 고민하고
쉽게 버리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졌지요.
이번 경선에서 정권교체의 열망을 가장 잘 담아낼 사람을 선택하는것이 가장 큰 의의
라고 생각되어 거의 확정적이라고 생각했던 저의 선택이 오늘 썰전을 보고 다시금
크게 요동치네요.
현실적인 관점에서 국내 노동현실을 크게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니
더 어렵네요. 민주당 경선에서 누구를 선택할것인지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클거 같습니다.
역시 국가 권력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를 선택하는것은 어려운 선택인거 같습니다.
베팍 회원분들 중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마냥 대세론 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가장
잘 담아줄 사람을 선택하는 좋은 경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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