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성 어용 유저가 될것인가, 아니면 14년전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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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고 3일째 되는 날이네요.
고민을 좀 하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처럼 불타는 키보드 배틀 유저가 될것인가...
아니면 노무현 시절처럼 대통령이 된것만으로도 좋으니 지켜볼 것인가...
좀 더 젊은 시절이었다면 열심히 했을텐데, 이젠 이 정도 글을 쓰는것만으로도
삭신이 쑤십니다... -_-;
그래도, 가슴 속 어딘가엔 한번 내 달리고 싶은 마음이 숨어 있음을 숨기기 어렵네요.
며칠전과 비슷한 날씨의 연속인데 마음은 정말 다른 세상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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