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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식 육아법/독박육아...

조회 :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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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거죠

난 애는 키우는 어려움은 싫고 쉬고싶어

이거죠

전 맞벌이라면 당연히 둘이 같이 해야하지만
외벌이라면

돈벌이도 육아라고 봅니다.

그게 싫으면 거꾸로 하면됩니다.

남의것은 쉬워보인다라는 말이 또한번 떠오르네요

Comments

댓글 등록 권한이 없습니다.
17-06-14 09:04
 203.♡.50.1

아이를 키우는게 어떻게 남의 것이 쉬워보인다는 논리가 될 수 있나요?
아이는 부모가 같이 만든 생명인데...
돈버는 일이 힘들지 않다는 것도 아니지만 애는 니가 키워라 난 돈이나 벌테니
이게 무슨 부모의 철학입니까?
17-06-14 09:16
 203.♡.50.1

진짜 논리도 없고...
무슨 피해의식 있습니까?
자기 자식인데 그렇게 키우기 싫으면 낳지 말고 살면 되죠
뭐하러 애낳고 삽니까?
17-06-14 09:29
 119.♡.162.138

돈벌이도 육아라는거죠

전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프리랜서가 가능한 직종이고 이성은 교사라서
제가 1-2년쉬고 육아했습니다.

고3담임일때요

주부도 직업이고 돈벌이도 직업입니다.
그것을 자꾸 부정하는게 오히려 전 논리가 없다고 보이네요

각자의 직업을 존중하세요
17-06-14 10:30
 211.♡.25.101

육아가 싫으면 돈벌어라,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심지어 잔인한 표현으로 보여집니다.

사회생활, 경제적인 활동이 쉽지 않고 아주 중요하지만 그래도 출퇴근이 있죠, 물론 힘들어요, 지치고 힘들고 쉬고 싶기만하고.
그렇지만 육아에는 출퇴근이 없습니다.
대부분 전업주부들이 독박육아라는 조금 극단적인 표현을 하는 이유는 이것때문입니다. 24시간 일해야하는 점,,
이 부분의 어려움과 힘듦을 인지하고 분담하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육아는 누가 돈을 벌고 안벌고의 문제가 아니라, 부부가 함께해야 하는 생활이며, 애정과 관심, 안정이 필요한 일입니다.
17-06-14 14:57
 147.♡.213.85

사회가 변화해야 하지 않을까요? 서로 그렇게 첨예하게 구분해서 싸우기 보다는, 싸우지 않을 조건을 만들어야죠. 남녀 공히 노동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할 거 같네요.
17-06-14 16:25
 203.♡.50.1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활동들이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죠.
경제적인 활동도 있고 그렇지 않은 생활필수적인 활동도 있습니다.
가사노동도 노동이라고는 하지만 가사노동은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 아닙니다. 일방이 경제적 활동을 한다고 해서 생활필수적인 활동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럼 돈 많이 벌면 남자건 여자건 집에와서 육아하지 않는 전업 상대방을 노예처럼 부려도 관계없습니까? 청소하고 빨래하고 생활을 유지하는 활동 자체를 공동으로 해야 합니다. 외벌이를 하건 맞벌이를 하건 사회가 강제한 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선택한 거라곤 하지만 그래서 외벌이는 그렇게 해도 되고 맞벌이는 괜찮다는 의식은 굉장히 이분법적이에요. 그냥 가정을 이루고 살지만 자기가 생존하기 위한 생활필수적인 활동은 자기가 하는게 맞는거죠.

그리고 육아는 그 가정생활을 하면서 잉태한 두사람의 공동 책임이자 결과물입니다. 당연히 외벌이는 밖에서 돈을 버는 사람이 돈 버는 시간동안 한 사람은 육아를 책임지죠. 물론 형편이 나으면 그것도 위탁할 수 있는 거구요. 외벌이 가정에서 밖에서 돈을 번다고 퇴근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모든 육아를 집안에 있는 사람에게 전가하는 것이 온당한가요? 아이는 두사람이 키우는 거에요. 돈이 키우는게 아니라.
17-06-14 22:50
 223.♡.164.148

그럼쉬시고 이성보고 일하라하세요

전 위에도 적었지만 그렇게했습니다

그리고 언제 제가 노예처럼 이란말했는지 모르겠네요

극단적주장을 하시는데 참 어이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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