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고 있는 일을 투수에 비유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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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하고 있는 일이 동시에 몇 가지 있습니다
오늘 갑자기 뜬금없이 요즘 하고 있는 일들을 투수에 비유해볼 생각이 나더군요 ㅋㅋ
제가 선발투수로서 하고 있는 일도 있는데
그중엔 제가 완투를 해야 할 일도 있고
제가 6회정도 까지만 막아주면
7~9회는 불펜에서 마무리해주면 되는 일도 있습니다
요즘 하고 있는 일 중에서
스트레스도 꽤 되고
하기 계속 싫어지고 있는 일이 있는데
이 일은 제가 선발투수는 아니고
다른 분들이 한 것들 제가 취합해서 정리하는
일종의 마무리투수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문제는 제가 등판한 시기가 9회가 아니라
6회 무사 만루 쯤 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ㅠㅠ
5회에 등판해서 잘 마무리되면
제가 승리투수라도 될 수 있는데...
6회 상황부터 해결해서 제가 끝까지 가야 하는 경우입니다 ㅠㅠ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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