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기 거의 체념하면서 봤네요 휴스턴 팬들에게 밉보였지만 축하 인사 남길 문구를 머릿속에 정리하고 있었는데
6회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2실점 테일러가 잘쳤다고 보네요
확실히 경기가 길어지고 투수 리듬이 깨진듯 합니다 그 전까지 꽉 꽉 틀어막혀서 숨을 쉴수 없을 정도
오늘 다저스 불펜진들 너무 수고했습니다 무실점 얼마만의 경기인지
딱 다저스 스럽게 이긴 경기였네요 다득점 경기는 아니지만 딱 이길만큼 뽑고 잘 틀어막아서 끝내는 ...
오늘도 애니콜 모로우는 열심히 막아주었고 왓슨 마에다 그리고 우리의 특급 마무리 젠슨이 2이닝 셧아웃 시켜주었네요
물론 이닝이 좀 아쉽지만 끝까지 희망고문 시켜준 힐의 4 3/2 이닝 투구도 1실점 아쉽지만 호투해주었네요
어제는 커쇼 오늘은 벌렌더 리그 최강의 투수를 내세우고 각 팀은 패배 하였습니다
오늘의 승리는 승리에 대한 열망이 더 간절한 쪽이 다저스였다고 보네요 그리고 홈의 이점
이로써 다저스는 한경기 더 생명연장 하게 되었네요 내일 후회없는 명경기 기대합니다
이제 승부의 운은 다저스에게 조금씩 눈길을 주기를 희망해봅니다 그리고 선수들 코칭 스탭 그리고 열렬히 저와 마음 졸이며 경기를 지켜보셨을 팬들 그리고 다른 팀을 응원하지만 다저스를 응원해주시는 제 3의 팬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