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몽이가 어제 좀 위험하다고 봤거든요

그래서 소독약도 신청하고 옆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기력이 없는 애가 구토만 7~8번을 했네요

올것이 왔나 참 걱정이 물밑듯이 몰려오더군요 그래도 먹은게 물밖에 없어서 조금 토하고 자고 그랬네요

아마도 제가 생각했을때 명현현상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파보가 마지막 몸부림을 쳐서 애가 좀 힘들어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문득 ㅅ 수요일 부터 토했으니까

어제 일요일이면 막바지 가장 위험할때라고 보는데 

다행히 오히려 뭘 먹지 않아서 구토만 조금 할뿐 설사를 안해서 탈수 증세도 없이 잘 버틴듯 하네요 

그냥 옆에서 지켜보는데 대견하네요 그 흔한 수액도 못해줬는데

 <물론 금요일 쓰리콤보 맞춰주고 하느라 오늘 까지 합해서 삼십여만원 깨진듯>

그래도 누구는 백만 이상 깨졌다고 하는데 오히려 이것저것 못해줘서 미안하기 까지 하네요 

어제 정말 애가 구름다리 건너는 듯한 느낌으로 일요일 열었을지 모르지만 병원 안간걸 급후회 했거든요

여튼 지금 다녀오고 의사 소견을 들어보니 위험한 단계는 지난듯 하고 잘 요양하고 

일주일 뒤에 키트 사서 확인해보라는 긍정적인 답을 얻었네요

오늘 새�趺壙� 이녀석이 이것저것 식욕이 땡기는지 물도 잘먹고 잘 돌아다니더군요 

물론 아직은  활기찬 모습은 아니더라도 어제 다 죽어가는 모습은 아니었네요

정말 파보 장염 위험하다는걸 다시한번 깨달았네요 과거 7년 키웠던 보테도 누런 토를 했던것으로 

기억을 해보니 아마 파보로 잃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정말 천만 다행이네요 

앞으로 또 강쥐 키울지는 모르겠지만 주사 맞혀도 정말 예방하는셈 치고 파보 항체 꼭 확인해야 겠더군요

그게 돈을 아낄수 있는 방법이라고 보네요 꼭 돈 문제가 아니더라도 소중한 강쥐가 오늘 내일 할지 모른다니

이번 교훈을 꼭 잊지 말아야 할듯요 ㅎㅎ

그리고 완치 되어도 합볍증 우려가 있으니 한동안 조심해야 할듯 합니다 

어제 달여놓은 황태물 조금씩 죽하고 섞어서 줘봐야 겠네요 그리고 식욕 돌아오면 

살 발라서 섞어서 줘야 �冒六� 

그리고 정말 첫째도 둘��도 셋째도 청결이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깨달았네요 

소독약으로 밥그릇이며 관련 동선 장난감 이불등등 빨래하고 소독하고 당분간 조심해야 겠네요

몇일전 응원글 올려주신 베팍 유저님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수도 있을듯 하여 기쁨마음에 두서없이 올려보네요

지금 숙면 취하시는 중이라 이불 덮어주고 글 올리는 중이네요 ㅎㅎ

일주일뒤 다 나으면 건강한 모습 몽이 사진한방  올리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