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슈가맨 다시 한다는 소리 듣고는,
요 며칠 날도 춥겠다 이불 속에 누워서 옛날에 자주 듣던, 인기 없던 노래 좀 찾아 봤습니다.
밑에 마린님 올려주신 음악들으면서 저도 추억여행 고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은 별 인기가 없어서
지금 올리는 노래를 부른 가수들이 슈가맨에 나올 일은 없을 것 같네요.ㅎㅎ ^^;



메이져- 이른 봄날
제 기억으로 SM에서 현진영 다음으로 데뷔시켰던 그룹입니다.
드럼치던 유한진씨는 SM작곡가 유영진씨 동생이고 지금도 SM에서 작곡가로 활동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뮤- 너와 함께한 시간

제 올타임 댄스곡 중 한  곡.
당시 혼성그룹 잼의 대항마(?)격이지 않았나 싶네요.
저기 아주 이쁘신 분이 김준희.
뮤 활동 접고 마운틴이란 혼성듀엣 결성해서 탱고탱고라는 곡으로 활동하다가 어느날 쇼핑몰로 돌아오신...



수- Someday

오늘쪽에 서 계신 언니가 아마 이주현(?)씨였나?
처음 본게 일요일 일요일 밤에 오프닝이였는데 저 오른쪽 언니보고 눈 튀어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아마 GOD 노래중에 Friday night 뮤비에서도 나오신 걸로 기억나네요.
들으시면 아시겠지만 라이브는 쫌...ㅠㅠ



김신우- 기억해줘

이현세 아저씨의 아마게돈 애니메이션 주제가(?) 마리를 부른 가수에요.
이 분은 진짜 뭐하고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



Voice- 너만의 천사가 되어

눈물없인 볼 수 없는 뮤비.
저 세 분중 한분이 대만에서 활동하시는 걸로 아는데 인기 많으시데요.



이정봉- Once in a bluemoon

밑에 마린�O아가 올려주신 블루o.s.t에 실렸던 곡 입니다.
제가 며~�i년에 한번씩 올리는 곡.
아마 우리나라 최초 만화책 o.s.t였을 거에요.



장연주- Something special
이 분은 여가'라는 또다른 히트곡도 있고 노래도 잘하고 당시엔 나름 인기도 있으셨는데
슈가맨 나오셔도 될 것 같은데...



Uptown- My style

포스 남바원. 정연준.
제씨언니(당시엔 제시카 ho) 저땐 바람불면 넘어갈 것 같았는데...

몇 곡 더 있는데,
와이프가 시끄럽다고...ㅠㅠ

막걸리나 마셔야겠습니다.
노래들으면서~

가수, 제목 밑에 주절주절 써내린 글은
그냥 제 기억속에 있는 거에요.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