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질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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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평창올림픽에 정말 관심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연휴기간 동안 경기 중계도 많고
한국 선수들이 메달도 따고 그러다보니
조금씩 관심이 생기게 되더군요
아들 녀석이 6세라 아직 어리긴 하지만
또 언제 이런 행사를 우리나라에서 하겠냐 싶어서
조금 고민하다가 티켓 질렀습니다
근데 뒤늦게 예약을 하려다보니
웬만한 인기종목은 표가 별로 없네요
가장 비싼 티켓들로만 남아 있네요.
또 평일에는 마음대로 가기가 어려워서
결국 2/23(금) 저녁에 열리는 바이애슬런 경기 티켓 샀네요
한국 선수는 출전하지 않습니다
뭐 그냥 아들녀석한테 올림픽 분위기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더 컸네요
야외에서 하는 경기라서 추울까봐 좀 걱정이 들 뿐입니다
그나마 싼 표들은 다 팔렸고
비싼 표중에서 가장 싼게 이 종목이더군요 ㅋㅋ
인당 10만원씩에 샀습니다
그리고 KTX는 서울-진부는 아직 티켓이 있는데
진부-서울은 전부 매진이더군요 ㅋㅋ
차몰고 가야겠습니다
집에 오면 새벽 1~2시는 되겠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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