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경기 구경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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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시작되고 활강 경기를 보러 가고 싶었지만, 일정이 변경되고 등등의 이유로
갈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국내에서 하는 올림픽이니 한경기는 봐야 할듯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새벽같이 움직이는건 좀 힘들것 같아 원주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오전에 평창에 가서
올림픽 플라자랑 스타디움 구경도 하고 강릉으로 이동해서 아이스하키 경기 보고 왔네요.
독일이랑 노르웨이의 경기였는데 이 두팀의 랭킹이 붙어있어 그런지 동점으로 경기가 마감되고
연장전에 승부치기까지 아이스하키의 모든걸 봤네요.
상황만 벌어지면 박터지게 신경전 벌이는 두나라의 경기라서 더 재미있었네요.
제가 응원한 노르웨이의 바이킹 들이 져서 좀 아쉬웠습니다.
아이스하키를 보고난 뒤에 야간 경기도 보고싶었지만 오늘 출근도 해야해서 아쉬움을 두고 내려왔네요.
제가 다닌 시간에는 차량이 막히지 않아서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 지역으로 진출입 하면 통행료가 무료입니다.
경기장은 역시 새로지어서 그런지 보기에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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