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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팀 추월 기분이 쎼~하네요

조회 :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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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기록이 안나와서 떨어지는 건 괜찮은데..

경기 전, 후 단편적인 화면은 단면일뿐이니까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팀추월에서 저렇게 놓고 가는 건 뭐죠;;;??


지금 경기 본 국민들이 생각하는 그 이유라면 기분 참 더럽네요;

참가를 하지 말지 왜 나왔냐.. 쪽팔리게...

제갈성렬도 저러면 안된다고 계속 그러던데..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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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9 20:27
 220.♡.218.205

원인제공자중에 빙연이 최소 한자리 차지하는지라 빙엿은 또 빙엿한 거고, 올림픽 끝나면 빙엿 대대적 감사 들어가야
18-02-19 20:59
 211.♡.2.208

여자 빙속 노선영은 “지난해 12월 10일 월드컵 4차 시기 이후 평창올림픽에 출전하는 팀추월 남녀 대표팀은 단 한 차례도 함께 훈련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선영은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주도로 이승훈, 정재원, 김보름 3명이 태릉이 아닌 한국체육대학교(한체대)에서 따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부회장은 한체대 교수며 이승훈과 김보름은 한체대 출신이다.



노선영은 “한체대에는 쇼트트랙 경기장이 있다. 전 부회장이 선수들을 직접 관리 해왔다”며 “대표팀 내에서는 ‘누구는 밖에서 자유롭게 훈련하고 누구는 태릉에서 (관계자) 지시대로 생활해야 하는’ 부분에 선수들의 불만이 상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3명이 함께 뛰어야 하는 팀추월 종목 특성상 호흡을 맞추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한체대로 3명이 빠져 나간 뒤) 남자 대표팀엔 1명, 여자 대표팀엔 2명만 남았으니 훈련이 제대로 될 수가 없다”며 “인원수가 안 맞다보니 남녀 선수가 따로 뛰거나 혼성으로 훈련하는 상황이었다. 제대로 (팀추월) 훈련을 하지 못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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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했다고 멕인듯 -_- ...
18-02-19 21:13
 124.♡.86.190

저는 스피드 스케이팅은 잘 모르지만....오늘 경기는 노선영 선수의 기량이 다른 두 선수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팀 플레이로 커버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수준 차이로 보였습니다. 남은 바퀴에 따른 교체 순서와 속도 조절을 수도 없이 연습했을텐데 김보름, 박지우 두 선수는 연습만큼 했는데 노선영이 못따라 간것처럼 보였습니다.
18-02-20 00:31
 119.♡.171.99

근데 경기 보시면 노선영이 선두로 나가서 리드 하다가 뒤로 쳐지는 순간 둘이 튀어 나갑니다. 이때는 보통 리드한 선수는 체력이 고갈이니 가운데 두고  같이 가는게 정석이라네요. 그리고 이번 기록이 삿포로나 강릉 이전 기록보다 많이 뒤지지도 않는다고...

그리고 끝나고 인터뷰 혹시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18-02-20 01:36
 124.♡.86.190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32&aid=0002852249



女 팀 추월, ‘도박 작전’이 결국 먹히지 않았다

대표팀의 전략은 초반 박지우가 이끌고 전체 레이스의 50%를 김보름이 이끄는 방식이다. 연맹의 안이한 대처로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할 뻔 했던 노선영의 비중을 줄이는 전략이다. 심리적으로 흔들린 노선영의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당초 전략은 노선영이 마지막 바퀴 때 가운데 끼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레이스를 앞두고 전략을 수정했다. 마지막 바퀴 김보름이 앞서고 힘있는 박지우가 뒤에서 밀 경우 기록이 더 나아지기 때문에 ‘도박’을 걸었다. 준결승 진출을 위한 도박이었다. 대표팀에 따르면 노선영은 “끝까지 따라가 줄게”라며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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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한 선수 가운데 두고 가는게 정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표팀에서도 그런 전략을 짰다가 논의 후 수정했다는 기사 나왔습니다. 그리고 샷포르와 강릉은 빙질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단순 기록으로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18-02-20 01:41
 124.♡.86.190

마지막 2바퀴 남기고 노선영 선수가 처진 상황에서 SBS 제갈성렬 위원은 앞에 있는 두 선수를 질타했지만 KBS와 MBC 해설위원들은 노선영 선수의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KBS "노선영 선수 참아줘야돼요. 끌고 나와서 뒤로 가면 힘들거든요. 그래도 참아줘야돼요. 참고 이겨내야해요. 참는 타이밍이에요"

MBC "노선영 선수 끝까찌 붙어야돼요. 노선영 선수 끝까지 나올때 추진력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후 "지금 노선영 선수가 조금 떨어졌는데요. 끝까지 자신있게 레이스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릅니다. 노선영 선수가 빙상연맹의 삽질로 인해 피해를 봤고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도 압니다. 근데 노선영의 경기력 자체는 나빴다고 생각합니다. 앞에 두 선수가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마지막 2바퀴 남기고 스퍼트 또는 페이스를 유지하는 작전을 썼다고 생각하는데...거기서 제일 뒤에 있는 선수가 처졌다고 그 선수 뒤로 가서 밀어주는 상황...이런게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자주 나오는지 잘 모르겠네요. 네덜란드 크라머도 맨 뒤에서 2번째 선수 밀어줬지 1~2번째에 있다가 몇 미터 이상 차이나게 벌어진 선수 뒤에 가서 밀어주지는 않았습니다. MBC KBS 해설위원들도 노선영 선수가 처진 상황에서 분발을 촉구했지 앞에 있는 두 선수가 페이스를 떨어뜨려야 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18-02-19 22:11
 121.♡.125.199

팀훈련이 전혀 안되어 있는 듯... 다른 팀보면... 한명이 쳐지면 말도 하고 뒤에서 밀어주고 하더만... 그냥 놓고 지들끼리 쌩 가버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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