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정말 딱 알맞는 제철이 지난 느낌도 살짝 있으나
요맘때만 먹을 수 있는 토마토가 있지요.

대저 짭짤이 토마토 먹을 철이예요.

저는 노친네 입맛이라 신 과일을 안먹어요.
과일은 무조건 달아야 먹는데, 그래서 토마토도 잘 안먹고 먹을 일이 있으면 설탕뿌려먹어요.

그런데 이 토마토는 안시고 달아요.
적당히 짭짤하고 달고 신맛도 뭐 아주 조금 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거든요.

다만 맛있고 요맘때 잠깐 또 대저라는 좁은 지역에서만 생산되어 그런가 비싼게 흠이예요.
이번에 샀는데 2.5kg 인데 3만원. 많이 비싸요.
그래도 일년에 한번이니까 주문하고 오늘 받았는데.
비싸도 사길 잘했다 생각했어요.

주문할때는 많으니 혼자 다 못먹겠다 싶어, 동생네 좀 나눠주려했는데 먹다보니 한번에 아주 열개도 먹겠더라고요. 혼자 다 먹을듯.

아직 안드셔보신분들 마트서 보이면 한번 드셔보세요-!!

그럼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