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한석규, 허진호 감독 '천문'으로 20년만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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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과 한석규가 20년만에 영화 '천문'에서 호흡을 맞춘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민식과 한석규는 최근 영화 '천문'(가제)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두 사람이 한 영화에 출연하는 건 1999년 '쉬리' 이후 20년만이다.
'천문'은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담는 영화. 허진호 감독이 '덕혜옹주'를 같이 만든 제작사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최민식과 한석규의 스크린 랑데부는 그 자체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각각 스크린에서 연기력과 존재감이 뚜렷한 두 배우의 하모니를 한 작품에서 볼 수 있게 됐기 때문. 거기에 허진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선 굵은 두 배우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지도 관심이 쏠린다.
'천문'은 주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한 뒤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민식과 한석규는 최근 영화 '천문'(가제)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두 사람이 한 영화에 출연하는 건 1999년 '쉬리' 이후 20년만이다.
'천문'은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담는 영화. 허진호 감독이 '덕혜옹주'를 같이 만든 제작사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최민식과 한석규의 스크린 랑데부는 그 자체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각각 스크린에서 연기력과 존재감이 뚜렷한 두 배우의 하모니를 한 작품에서 볼 수 있게 됐기 때문. 거기에 허진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선 굵은 두 배우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지도 관심이 쏠린다.
'천문'은 주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한 뒤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석규와 최민식이 쉬리 이후 처음으로 작품을 같이 하는군요.
두 사람이 같이 했던 서울의 달, 넘버3, 쉬리 다 좋았어요.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도 같이 할 가능성이 있었는데 엎어진 작품들이죠.
올드보이는 유지태도 잘했지만 그 역이 한석규였다면 둘의 나이차를 생각할때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암튼 제일 좋아하는 두 배우가 다시 만나니까 너무 좋습니다.
허진호 감독도 괜찮아요.
한석규는 은행나무침대, 쉬리를 같이한 강제규 감독 말고는 다 새로운 감독과 했었는데
허진호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를 같이 한 적이 있죠.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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