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선발과정에서도 잡음이 있긴 했지만 가장 시끄러웠던건 오지환이었습니다. 그때도 든 생각이지만 언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구나 하는생각이..이정도 사안이 이렇게까지 할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지환 분명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였습니다. 군면제에 대한 목적이 분명있었죠. 그런데 기피자라는 오명을 쓸정도는 아니엿는데 그런 사람이 되버렸어요. 군면제에 대한  목적으로 금메달을 노리는 사람이 오지환뿐인것도 아니였는데 말이죠..

아마추어대회에 프로가 나가는게 군면제를 위한 편법이다..근데 그게 왜 편법이죠? 프로팀이 나간게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에전에는 일본과 대만도 프로가 주축으로 나온적도 있었고 금지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상대적으로 금메달따기 쉬운종목인건 사실이긴 하지만 그게 뭐 어쩌라는건지...

대표선발과정도 이해안가는 부분 분명히 있었고 최성의 선택은 아니였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최악도 아니였습니다.  뽑을수 있는 최정예를 뽑는다는 원칙에 크게 벗어나지도 않았습니다. 오지환 박해민도 군문제 이외에도 쓰임새와 이유가 있는 선텍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