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잠시 강아지가 3마리 들어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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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아는 분이 동물 구조가(?) 커플입니다.
뭐 자세한 출처는 모르고,, 닥스훈트랑 황구가 섞인 6주짜리 강아지 3마리가
신탄진에 있다가 서울로 입양가는 와중에 저희집에 잠시 머물었다 갔습니다.
아 뭐.. 진짜 귀엽죠.. 사람 졸졸졸 따라다니고 자기들끼리 물고 빨고 뒹굴고
제가 개를 진짜 좋아하긴 합니다만..
배변 훈련 안된 강아지 3마리가 집에서 돌아다니니... 똥 오줌 테러가 장난이 아니네요.
그거 따라다니다 와이프는 힘들어서 입술 터지고..
두마리는 다행히 2일 정도 있다 입양 갔고
한마리는 지난주 일요일부터 오늘까지 7밤 정도 자고 갔습니다
한마리 있으니 데리고 있을만 했는데..
하여간 세마리 다 좋은 집에서 오래오래 천수를 누리다 갔으면...
근데 닥스가 숫놈이라는데... 황구랑 무슨 방법으로 애를 가진건지 문득 궁금해 지네요.
그냥 발바리 아빤데 그 사람들이 구라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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